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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가쿠엔고등학교 축구부 2학년 유학생의 편지' 관리자
1970.01.01 09:00
한국에 계시는 유학 준비 학생에게 드리는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가시마가쿠엔고등학교에 축구부로 유학을 온 문형석입니다. 저는 4월5일에 이 학교에 입학을 해서 지금까지 한달 조금 넘게 생활하고 있는데. 물론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생활하고 공부도 하는 것이 힘든 것도 있지만 학교 선생님들이 잘 해 주시고 관심도 많이 가져 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유학을 오기 전에는 언어 걱정. 그리고 일본 아이들이 한국인이 유학을 왔다고 잘 대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을 했었지만 막상 와보니 그들도 한국을 너무 좋아하고 선생님들도 한국인을 좋아해 주셔서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또 언어는 처음에는 말을 전혀 몰라서 애들끼리 얘기하면 머리 아프고 듣기 싫고 짜증도 많이 나서 힘들었지만 유학생은 따로 일본어 공부를 배워서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외국어를 배워서 잘 해진다는 것이 재미있고 한자 공부도 많이 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축구부여서 수업을 받은 후 부 활동을 하는데. 처음에는 운동을 하는데 말도 안 통하고 축구 스타일도 우리나라랑 틀린 것이 있어서 힘들고 슬럼프가 왔지만 지금은 점점 적응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잘 하고 있어요.

운동부 코치. 감독님들도 한국과는 달리 편하게 모든 이야기를 다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너무 좋아요. 운동 분위기도 매일 매일 웃으면서 운동하고 운동은 힘들지만 즐겁게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음식이나 모든 것이 적응하기 힘들 것 같았지만 점점 괜찮아지고 한국 음식도 정말 먹고 싶을 때는 가까이 한국인이 하는 한국 음식점도 있어서 축구부 감독님이랑도 같이 가서 먹고 자주 먹어요.

한국을 너무 좋아하시는 선생님도 계시는데. 한국어를 공부하셔서 한국 유학생이랑은 한국어로 예기하시고 애국가도 다 부르시고 정말 재미있어요.

유학생 담당하시는 선생님도 친절하셔서 얼마 전에 어린이 날에는 같이 놀러 가시고 스시도 사 주시고 관심을 정말 많이 써 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재미있게 생활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가시마가쿠엔고등학교 2학년 편입생 문 형석 (2012년 5월 30일)

(*이 학생의 사진은 동교의 공지사항 계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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