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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에 따라 프로 팀으로

고등학교에서는 방과후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스포츠 클럽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학교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강화종목으로 정하여 특별하게 신경을 쓰는 종목이 있습니다. 지역대회에서 우승하여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이 학교 스포츠를 통하여 우수한 스포츠 인재가 육성되고 졸업 후에는 프로 팀으로 가기도 하고 대학으로 가기도 합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야구 같은 종목은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프로로 스카우트 되는 인원도 상당 수 있습니다.

각 스포츠 종목에는 지역대회(현 대회, 블록 대회), 전국대회, 전국체전, 특정 단체 주최 대회 등 다양한 것이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면 저녁 식사전까지(때로는 저녁 식사 후에도) 오후 내내, 그리고 토요일, 일요일에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연습합니다. 주말에는 시합이 있으며 예선을 통과하면 본선까지 시합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써 선수들의 기량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 팀으로 스카우트되기도 하고 대학 팀으로 스카우트되어 갑니다.

일본의 프로 팀 및 대학 팀의 감독이나 코치 등 스카우트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평상시에 시합이 있을 때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우수한 선수를 체크하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스카우트 제의를 합니다. 스카우트 제의가 없는 학생에 대해서는 감독이나 코치가 직접 대학의 담당자에게 추천을 하기도 합니다.

희망하면 대학에 진학도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스카우트를 포함)에는 반드시 체육관련 학과에만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전공을 선택하여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 때는 그 학과의 입학시험에 합격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 대학 학과의 과목을 이수해야만 졸업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등의 축구부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일반 학과에 합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학과 성적도 우수해야 합니다.

한편 선수 중심으로 하는 강화 종목 클럽 활동이 있는가 하면, 주전 선수가 못 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운동부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소 완화된 레벨도 있습니다. 취미 활동의 일환으로 하는 것입니다.

1대1의 인간관계

일본에서는 도쿠가와 시대부터 이상적인 교사 상은 모든 경험을 학생과 더불어 함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2차대전 후에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런 일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게 되었지만 지금은 교사가 학생과 1대1로 함께 깊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간은 방과후에 한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시간에 운동부 교사는 스포츠 클럽 선수(학생)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에 몰두합니다. 연습 중에는 야단치는 소리가 학생들을 달리게 하고 비지땀을 흘리게 만듭니다. 어떤 때에는 대응이 불가능한 공을 던지면서 잡으라고 하는 강행 연습을 반복합니다. 아이들은 불만을 말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따라서 합니다.

해가 지고 어두움이 깔리는 시간에 연습을 마치면 모두들 맥이 빠진 상태가 되고 코치는 선수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리고는 따뜻한 목소리로 열심히 했다고 칭찬을 하고 내일 시합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라고 말합니다. 귀가 도중 코치는 연습 중에 특히 심하게 다룬 학생에 다가가 어깨를 툭 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줍니다. 운동부 체험은 교실 수업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며 교사나 학생은 딴 사람인 듯 합니다. 인간관계를 깊게 하고 전인교육의 효과를 가장 크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방과후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체육 교사, 감독, 코치 등 운동부 관계자는 운동을 통하여 교육이라는 기본 이념을 관철하면서 학생들을 대하기 때문에 학생과 그들 사이에는 인간미가 넘치는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폭력이나 억압 같은 일은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